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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현지인 맛집]하카타역 지하상가 라멘집 아치유키샤

륜찌 2023. 2. 23. 08:00

하카타역 지하상가에 가면
현지인들이 잔뜩 줄 서있는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정말로 일본인분들만 줄 서 있었고,
눈치껏 따라서 식권을 뽑아왔다.
(기계에는 한국어 기능이 있어서 다행..)

 

메뉴판 뒤쪽으로 쭉 서있다보면
직원분이 나와서 식권을 가져가신다.

 

 

그리고 면의 강도를 물어보시는데
솔직히 잘 몰랐기 떄문에 노멀로 주문했다!

 

 

메뉴는 그동안 달달 느끼함으로 절여줄 속을 달래줄
신돈라멘을 시켰다. 차슈추가. 하이볼1. 오렌지쥬스1.

 

 

포장마차 라멘이라는 타이틀답게,
테이블이 바로만 구성되어있다.

 

 

한국어로 번역해둔 메뉴를 참고해주세용~!
(면 리필이 무려 150엔)
옆자리에 앉았던 남자분은 세트+면리필까지 드셨다.

 

 

코로나때문에 만들어둔 가림막에는
종이 앞치마 필요하신 분은 직원에게 문의 달라는 글이 적혀있다.
냉수는 앞에 보이는 맥주..따르는 기계? 같은 아이가 셀프 정수기이다!

 

 

나는 하이볼을 친구는 오렌지쥬스를 먹었다.
짐빔으로 탄 하이볼은 내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신돈라멘과 꽤 잘어울렸다😁

 

 

한국에서 먹는 매우 매운맛과는 조금 다른느낌의
약간 매콤한 정도의 라멘이었다 :)
그래도 달달함과 짠맛으로 가득 찬 며칠을 달래주기엔 최고였다.

 

 

가오나시와 지지랑도 한 컷!
다먹은 그릇은 앞쪽에 올려두고 퇴장하면 된다.

 

 

일본의 달작지근함이 힘들어졌을때 먹으러가기 좋은곳이다!
위치는 하카타역 지하1층 지하상가로 가면되고, 회전초밥집 근처에 있다.
참고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