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 종각 1987루프탑앤 라운지 후기
오랜만에 만난 친한 언니와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칵테일바를 다녀왔어요.
원래는 루프탑으로 가려 했는데, 아래층 뷰도 너무나 예쁘길래
아래층에서 식사를 하게 됐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간단한 이 칵테일바만의 규칙이 적혀있었어요.
음식을 한 번 주문하면, 테이블 이동이 불가하니
미리 둘러보고 자리를 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예약으로 예약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되더라구요.
창가자리, 등등 선택하는 옵션이 있으니
주말에는 예약하고 방문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제일 편안해 보이는 쇼파 자리로 왔습니다 ㅎㅎ
메뉴는 우선 감바스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고
제사랑 롱티(롱아일랜드아이스티)와 친한언니는 우선 논알콜 칵테일을 시켰어요!
기다리면서 구석구석 예쁜 뷰도 구경하고,
옥상에 올라가서 루프탑 뷰도 구경했습니다 😁
사진찍고 놀고 있다 보니
주문했던 음식과 칵테일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
보자마자 영롱할 정도로 예쁜 칵테일들!
그리고 두번 놀랐던 것은,
음식이 너-무 맛있었던것..
그저 칵테일바가 아닌,
전문 레스토랑?을 간 기분이었어요.
특히 감바스가 너무맛있어서
저녁을 먹지 않고 바로 간 상태였는데,
싹싹긁어먹었어요 ㅋㅋㅋㅋ
일찍 퇴근하고 들렸던 관계로
가게 들어갔을때는 노을이 지지 않았어요.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나니,
해가 지고 있었고 이때다 싶어,
옥상으로 잠시 올라갔습니다!
건물뷰가 너무너무 예뻐서
서로 뒷모습을 찍어주고 여기서도 사진 한 바탕 했습니다 😁
심지어 화장실마저 깔끔했다는것..
종로를 가게된다면 한번 더 방문 할 예정이에요 ㅎㅎ
창가 자리를 앉지 않은것을 조금 후회 했습니다..!
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한것도 후회했어욬ㅋㅋㅋ
배불렀지만, 마지막 칵테일과 카나페를 시켜먹었어요.
카나페에는 토마토와 샤인머스켓 두가지 종류로 올라가 있었어요..!
분위기 맛집에 음식마저 맛있고
칵테일은 더할 나위없고
와인도 같이 팔고 있었어요.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은 곳인것 같아요!
특별한 기념일에, 분위기 맛집에서 데이트하고싶으신분들 정말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