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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일상 리뷰

보라카이 헬로스파 마사지샵 벽돈벽산 후기

륜찌 2023. 3. 18. 16:44

보라카이 여행을 정말 오랜만에 즐겼다.
10월 말쯤 갔다가, 태풍을 세게 만나서
마사지밖에 못하고 돌아왔었는데
그때 예약했던 마사지샵중 가장 인상에 남았고,
내 취향의 마사지샵이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 미리 예약을 해두고 방문했다.

지난번에는 여행사를 통해 알게 되어서 예약했었다.
이번에는 카카오톡 [헬로 스파]로 연락해서 편하게 예약했다.
(빈자리가 있을 경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고 함)

오일/임산부
80분
32,000원
27,000원
120분
42,000원
37,000원


 

방문했던 때 보라카이 날씨는 너무 좋다 못해, 더웠다.
헬로 스파 입구는 오늘도 냥글냥글 하다.
사장님이 세분이셨는데, 세분 다 미남미녀인데
마음마저 따뜻하시다❤️
길냥이들의 밥을 챙겨주시는 것 같다 ㅎㅎ

보라보라하고 예쁜 슬리퍼로 안내를 받고
자리로 안내해 주신다.

자리에 앉아서 웰컴 드링크를 내어주시고
간단한 설문지로 상태 체크를 해주신다.
몸 어디가 불편한지,
어디 부위를 마사지를 더 받고 싶은지,
어느 부위는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4가지 오일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라벤더 - 심신 안정 / 불면증

페퍼민트 - 염증 개선 / 근육통 완화

일랑일랑 - 스트레스 완화

코코넛 - 보습력 / 피부 노화

피부가 많이 예민하다면 코코넛을 추천해 주셨다.

음료를 다 마시고 나면,
발부터 깨끗하게 씻겨주시고 간단한 스크럽을 해주신다.

그 뒤에는 2층에 있는 마사지샵으로 안내를 해주신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핑크팬더인형!

인형을 지나치면 방이 쪼르륵 나온다!
마사지 받을 방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들어갔다.

핑크 핑크 한 조명과 예쁜 거울, 빗이 있었다.

마사지 침대 위에 있는 통에 옷을 넣고,
수건을 덮고 마사지사님을 불러주시면 된다!
그러면 행복한 마사지 시작 💜

작년 10월에 왔을 땐, 마사지 받을 때마다 기절해서 잠들었는데
이번 여행에는 정신을 차려서 받아보았다.
조금만 움찔해도, 아프냐고 물어봐 주시고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마사지 받는 시간은 왜 이리 빨리도 가는지.. 🥲
금세 시간이 지나버려서, 아쉬웠다.

보라카이 방문하시게 된다면
헬로 스파, 꼭 추천하고 싶다!
핑크 핑크, 아기자기한 걸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방문 코스다.

위치는 버짓마켓, 맥도날드 기준 호수 건너편, 골목 사이에 있다!

 

 

헬로스파를 통해 꼭 힐링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