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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가성비 유후인 료칸 / 이요토미 후

륜찌 2025. 3. 30. 21:33

12월 후쿠오카와 유후인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 유후인 숙소는 '가성비'로 찾아본 것

화장실은 공용이라 방에 있지 않았지만
저녁은 꽤 잘 나오는 곳을 원했으며
가격은 좀 저렴하길 바랬기 때문에

이곳으로 낙첨!

지금까지 가본 료칸중에 방은 제일 협소했으나
우리의 목적은 온천욕과 가이세키였다!

저녁6시가 되면 옆 건물에 있는
1층 식당으로 들어가면 자리를 정해주신다.
음식은 코스로 알아서 주시기때문에
천천히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기분만 살짝 내기 위해 생맥주 두 잔 추가!

그리고 입고온 유카타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사진도 찍어버리기!

 

저녁을 다 먹고 나니 7시가 살짝 안된 시간인데
점점 밥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을 보고
지금 노천탕을 노려야겠다. 하고
체크인 시 주신 온천장 확인 QR을 보니
비어있음!!!

한명이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기다렸고
한명이 숙소로 올라가 짐을 가지고 내려왔다
그리고 성공적 노천탕 목욕!

 

날이 꽤 추웠는데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 있으니
몸이 뜨끈했고
이 맛에 료칸오지~~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다음날 조식은 뷔페식!
다양한 음식으로 건강하게 챙겨먹고
아침도 온천욕으로 시작했다.

 

아침에는 다른 고온 온천욕장을 갔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42도가 넘음..
욕장에는 많이 들어가지 못하고..

심지어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김서림이 심해 사진도 못건진것..

30만원 미만으로
맛있는 가이세키와
다양한 온천장을 즐기고 싶은분들은
이요토미 적극 추천한다!
(역에서도 걸어서 5분내외거리임)
12월 목-금 기준 22만원이었음!

히터를 틀면 따뜻하지만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겨울 일본 방문 시 수면양말과 도톰한 잠옷을 가지고 가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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